[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공돈축산(대표 장봉석)은 10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7개소에 전달할 한우모듬 곰거리 세트 15kg 100박스(환가액 900만여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각 무료급식소에서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조리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연말·연초에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봉석 대표는 “추운 계절일수록 무료급식소를 찾는 분들이 늘어난다고 들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우 세트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공돈축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품은 무료급식소를 통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공돈축산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 ~ 2021년에는 약 3240만여 원 상당의 성품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온 지역 내 나눔 실천 기업이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