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대표적인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판소리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창작 판소리극이다.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소한 단어와 장단을 단순화하고, 소리꾼과 직접 교감하며 추임새를 넣는 참여형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한다.
특히 ▲궁중 장식화 ‘일월오봉도’ ▲민화 속 동물 캐릭터 ▲산수화의 여백 ▲자개 및 도자기 공예품 도안 등 다양한 전통 자료를 연구해 전통 판소리 무대의 상징인 ‘병풍’을 입체적인 그림자 극장으로 변신시켜 시각적·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어린이 참여자가 직접 그린 민화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한 친근한 인형들과 아름다운 빛 그림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16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수궁가> 속 낯선 에피소드들이 아이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이야기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어린이 관객들이 소리꾼과 함께 장단을 맞추고 추임새를 넣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6.10.23(금) 1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