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고립을 넘어 연결로: 화성특례시의 사회적 고립 대응과 방향’을 주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회적고립예방센터 설치에 앞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공무원,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주제발표에는 김아래미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김효일 화성시복지재단 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이 나섰다
김아래미 교수는 한국의 사회적 고립 수준이 약 2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해당한다고 설명하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제3의 사회적 위험’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방과 조기 개입을 중심으로 한 단계별 대응 체계 마련과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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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효일 연구위원은 화성형 중장기 실행 방안으로 ‘화성형 사회적 연결’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가칭 ‘화성시고립예방센터’가 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이 ‘사회적 연결 거점’ 역할을 맡아 복지·보건·문화·체육·금융 등 5개 분야의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미정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김보람 화성특례시 희망복지지원팀장, 박명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백명희 서울시 고립예방센터 고립은둔대응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의 사회적 고립 대응 과제와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현장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정책 제안에 반영해 사회적고립예방센터가 지역사회 연결망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이 함께 복지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2026.10.29(목) 1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