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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 ‘맞춤형 샤워&바스 퍼스널케어 처방 및 실습 특강’ 운영

2026-10-29(목) 12:42
사진=맞춤형 샤워&바스 퍼스널케어 처방 및 실습
[신동아방송 전남여수=이경화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0월 22일 신대도시텃밭에서 지역 주민과 뷰티·에스테틱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제형화 기술을 반영한 샤워 & 바스 퍼스널케어 처방 및 제형 실습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앵커 「2026 전남 동반성장 ConneXu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뷰티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뷰티테크(Beauty-Tech)’와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과 뷰티 분야 종사자의 맞춤형 퍼스널케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 패러다임이 개인의 피부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컨디션 등을 반영하는 ‘초개인화 웰니스(Hyper-Personalization Wellness)’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단순한 유행이나 제품 추천을 넘어 과학적 진단 데이터와 개인별 특성을 바탕으로 적합한 화장품을 선택·활용할 수 있는 뷰티 리터러시(Literacy)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지역 뷰티·에스테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퍼스널케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메이드인나른 백지운 대표(어피스오블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1부 이론 과정에서는 ▲샤워 및 목욕용품 전반의 원료적 특성 이해 ▲피부·두피 타입별(건성·지성·민감성) 최적 계면활성제 및 보습제 처방 ▲각질 케어·진정 등 목적별 원료 조합 ▲사용자의 당일 스트레스와 취향을 반영한 아로마테라피 조향 가이드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퍼스널케어 처방 및 제형화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피부 진단 결과와 당일 컨디션을 바탕으로 필요한 효능 성분과 에센셜 오일을 직접 선택·조향하고, 배스밤(Bath Bomb)과 바스솔트(Bath Salt) 등 2종의 맞춤형 입욕제를 직접 제형화(Formulation)하고 제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실습은 단순한 페이셜 케어 중심의 지역 에스테틱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현장에서 고객의 피부 상태와 컨디션을 측정·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바디케어 솔루션을 큐레이팅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역 뷰티·에스테틱 종사자들이 향후 퍼스널케어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천연화장품과학과 김인용 교수는 “기존의 획일화된 세정용품 소비에서 벗어나 개인별 피부 장벽 상태와 컨디션을 반영한 초개인화 퍼스널케어의 가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최신 뷰티테크와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체득하고, 지역 뷰티산업의 자생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화기자 rmawk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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