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위기상황을 조기 발견하여 연계·지원하기 위한 「학생 마음건강 집중관리 주간」을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 운영하였다.

행사 진행을 위해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담당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연중 진행되는 Wee센터 지원서비스를 안내하였다. 이에 학기초부터 관내 학교의 지원 요청으로 상담-복지-진단 및 치료의 조기 개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 학교 캠페인 활동 지원, 집단상담, 야간상담 등의 집중프로그램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예방적 활동과 더불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마음톡톡 야간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 학부모님은 “그림카드로 내 생각 표현하는게 쑥스러웠지만 좋았다. 그리고 MBTI검사를 신뢰하지 않았는데 비슷한 성향이 나와 흥미로웠다. 나의 성격유형을 알게 되고 가족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행중 교육장은 “신학기 적응에 따른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잘 살펴보고 적절한 상담·치료·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