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광양=박광옥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 2025년도 1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 17명이 참석했고, 2025년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비롯한 주요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특화사업과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공유되었다.

2025년에는 총 10개의 특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그중 8건은 중점사업, 2건은 기획(수시)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신규사업으로는 ▲함께하는 행복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움직이는 행복바퀴 ‘사랑이 담긴 장바구니’사업 ▲무더위 극복 ‘여름김치 나누기’ ▲든든한 백숙 한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다둥이 가족 행복 충전 프로젝트 총 5개 사업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읍!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나눔데이 ▲김장두포기 더 담그기 나눔실천 사업 등 5개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2025년도에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 봉사단체들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관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여 더욱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 사회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