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화순=이신동기자] 천태초등학교와 유니크굿컴퍼니는 27일, 미래교육을 선도할 2030교실 수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 연계 원격화상 교육, 학생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교원 연수 및 교육 활동 지원, 게이미피케이션 제작 플랫폼 지원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교수법을 익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태초등학교 이도명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니크굿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는 “게임의 몰입 요소를 교육에 접목하여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천태초등학교와 함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천태초등학교 2030교실 수업자인 강대철 교사는 “미래 교육은 학생 주도성을 활성화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게이미피케이션은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태초등학교와 유니크굿컴퍼니의 협력은 필리핀한국국제학교(교장 최성보)와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그리고 국가보훈부 주관의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과 연계하여 2030 게이미피케이션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