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화순=이신동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수) ‘2024 화순 초등교원 성과 나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Edu 2030으로 열어가는 K-Culture’를 주제로, 초등 교무부장과 희망 교원 약 9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화순 특색 전문적학습공동체인 T벤져스 활동 성과 발표와 7개 주제별(전학공, 통합교육, 협력강사 활용, 기관협력 미래교육, 독서교육, 행정업무경감, 민주적 학급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다양한 교육 활동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 교사들을 위한 힐링 라이브 공연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여성으로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기념하는 팝업 부스가 마련되어, 주요 작품 전시와 포토존, 미션 참여자에게 도서 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조영래 교육장은“K-Culture를 이끄는 힘은 결국 교육에서 나오고, 미래교육을 이끄는 원동력은 현장의 선생님들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 연구 활성화를 통한 수업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