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는 이란-北, 우크라는 韓,美,日,영,독,프 등 서방 무기 사용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 드론과 북한 탄도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다는 외신이 나왔다.

러시아가 지난달 29일부터 어제까지 드론과 미사일을 500차례 이상 발사했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자들 말을 인용해서,

14일(현지 시각)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이란, 북한무기가 동원됐다고 보도했는데,

우크라이나 군사 분석가들은 “최근 러시아의 공습은 그 규모와 정교함 면에서 지난 겨울 공격과는 다르다.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제압하기 위해 시차를 두고 드론과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는 등 신중한 계획하에 공격을 가하고 있고, 특히 점점 더 우크라이나 방위산업을 겨냥하고 있다.” 면서,

이번 공격에 이란 드론과 북한 미사일 등을 거론했는데, 정작 우크라이나는 100% 미국과 나토, 한국 등 무기를 사용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흑해함대를 공격한 영국과 프랑스가 제공한 미사일들과 尹이 지원한 포탄과 지뢰제거 전차, 전술 차량 등을 포함한 공격 무기와 방어무기 등 모든 재고가 고갈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尹통이 지원한 지뢰제거 장비와 픽업 트럭 전달식의 김형태 우크라이나 대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나라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sns

北中러와 이란, 미국과 나토, 한국으로 갈라진 세계적 긴장은,

바이든이 이스라엘 전쟁을 오만 등 중동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고,

예멘 수도 사나를 영국과 미국이 공격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화통신

대만에 친 미 정권이 등장하면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의 관심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오는 11월 미국 대선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후티 반군을 공격하겠다며 예멘 수도 사나를 향해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는 uss 카니호. 미국은 홍해로 전장을 확대하면서 전쟁은 중동 전역으로 번질 것으로 보이고, 대만에 친 미 정권이 집권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관심은 11월 미 대선까지 질질 끌 것으로 보인다. sns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