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광=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은 지난 4월 12일, 어린이·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있는 토요일_블랙라이트 인형극_종이아빠>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행사와 연계한 이번 공연은 그림책 <종이아빠>가 원작으로 깜깜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종이 놀이 세상을 컬러풀한 색채와 사랑스러운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그림책에서 보았던 종이아빠와 아이가 깜깜한 공간 속에서 날아다니며 실감나게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4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행사와 연계한 “영광 夜수다 인문학”에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운영하며, 다음 달 5월 3일에는 어린이날 행사로 <공연이 있는 토요일_그림책 입체 낭독극>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희 관장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연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