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강진교육지원청은 4월 9일 고위기 학생의 심리 지원을 위해 2025. 강진Wee센터 자문의 사업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자문의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경민 과장이 작년에 이어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문의로 위촉되었다.

이번 자문의 사업은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원이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위기 학생에게는 전문기관 연계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재시도를 방지하고자 한다.

김경민 자문의는 위촉일로부터 자문을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4시간 동안 Wee센터 내에 상주하여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교육, 자문을 실시한다. 관내 학교·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 회의 및 후속 지원 방안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영섭 교육장은 “이번 자문의 사업은 고위기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적응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위기 학생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원이 학생들의 특성을 이해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자문의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5. 강진Wee센터 자문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