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목포=이신동기자] 목포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월),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감), 공동교육과정 및 미래혁신학교 네트워크 회원을 대상으로 「2024. 목포 초등학교공동교육과정 및 목포미래혁신학교 네트워크」운영 사례 성과 나눔을 실시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과 지역소멸 위기에 선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학기 목포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연구회를 조직하였고 2학기부터 목포 관내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또한 목포 미래교육제고를 위한 목포미래혁신학교 네트워크(18명)을 조직하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실시하였다.

초등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은 역사테마 공동교육과정(목포북교초, 목포산정초), 소규모-대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목포임성초, 목포부주초), 학교 내(학년 및 학급 간) 공동교육과정(목포대연초, 광주교대목포부설초) 등의 다양한 형태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길라잡이 자료를 제작하여 공동교육과정 확산을 위한 훌륭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목포미래혁신학교 네트워크는 기후위기대응교육, 목포역사문화교육, AI·SW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월간 운영 자료 및 밴드를 제작하여 홍보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사례 발표에 참여한 목포○○초 김○○ 교장은 “우리 목포 같은 시단위의 학교도 지역소멸위기 및 학생수 급감이라는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하여 공동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정덕원 교육장은 “우리는 미래교육과 지역소멸을 함께 준비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공동교육과정과 교원들이 중심이 되는 네트워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공동교육과정과 미래혁신학교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