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은평구는 구립은뜨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은뜨락 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뜨락 랜드’는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5월 4일에는 나와 가족 건강을 챙기는 올바른 식습관을 알아보기 위한 ‘가족을 위한 오롯한 나의 식사’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5월 7일에는 어버이날을 위해 사서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카네이션 머리띠, 효도 쿠폰과 감사 카드 만들기 등 독후활동 시간을 갖는 ‘달디달고 달디단 가족’ 수업이 운영된다.

특히 5월 12일에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50여 명의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신비한 과학 탐험실‘ 마술 공연을 준비했다. 모든 행사는 맞벌이 부부와 자녀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야간 또는 주말에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미래창의교육‘을 통해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인공지능기술을 이해하고 실습해 보는 교육 시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은뜨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전화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익숙함에 잊어버렸던 가족의 소중함, 따뜻함, 애틋함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양육자가 손잡고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