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김해시 활천동발전협의회에서 새해를 맞이해 1월 2일(화) 성장하는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이날 활천동발전협의회(회장 김만진)는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히며 관내 김해대곡초등학교를 함께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활천동발전협의회는 활천동과 김해 발전을 위해 33명의 회원이 모여 창립한 단체로 금번 기탁된 장학금은 각 10만원씩 5명의 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지난 12월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300kg 및 라면 20박스를 기부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활천동발전협의회 김만진 회장은 “성장하는 아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지역의 미래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활천동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꿈나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