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담양=이신동기자] 담양 용면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추월산 마을학교의 2025학년도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늘 용면초 교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월산 마을학교의 김명희 대표는 용면초를 방문하여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세부 사항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추월산 마을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용면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예체험교실, 요리체험교실, 다문화체험교실, 플라워클래스, 문화산책, 내고장 생태탐방, 뉴스포츠체육 교실 등이 포함된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명희 대표는 "2025학년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가치와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논의에서는 특히 각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운영 계획과 참여 방법, 그리고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새로운 체험 요소에 대한 의견들이 교환되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용면초 허미숙 교장은 "추월산 마을학교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추월산 마을학교는 지역사회의 문화와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담양 지역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논의를 통해 더욱 발전된 2025학년도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