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3월 4일(화) 칠량초등학교에서 ‘새 학년 맞이 통학버스 동승‧노선 점검 및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신임 교육장의 첫 현장 방문지로 칠량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통학버스를 직접 동승하며 노선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기 위해 학교 정문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등교맞이 행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새 학년을 시작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유초등교육팀장, 학교지원팀장 등이 함께했다. 통학버스는 46인승으로, 칠랑초등학교와 칠량중학교 학생 33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노선을 따라 운행된다. 점검 후에는 칠량초등학교 관리자와 차담회를 통해 학교 현안 및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윤영섭 교육장은 “학생 안전은 교육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새 학년이 시작되는 첫날, 강풍이 불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점검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임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함으로써 강진 교육의 방향성을 관내 학교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