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도봉구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재창업자들을 위해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을 마련,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봉구 상권혁신교육’은 실습과 이론으로 구성된 요식업 전문 창업교육으로, 2023년부터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는 한식 창업 인기메뉴를 주제로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내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제출해도 된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창업자로 보증하며,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구에서는 스마트혁신지원단 소속의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