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김해 북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란)는 25일 거송아파트경로당에서 29번째 공경문화운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공경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초청가수 축하공연 및 어르신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푸짐한 음식 대접과 선물을 받고 새마을 및 후원 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용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공경문화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근 북부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경돌침대(대표 금정수)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황토흙소파를 금빛마루김해삼계점에서는 치킨 10마리, 대덕떡방앗간에서는 송편 3박스, 해저도시김해점에서는 과일, 음료수 등 관내 업체의 잇따른 후원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