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박광옥 김기남 기자] 여수우산클럽(회장 김태호)은 지난 28일 소라면 주향교회에서 덕양 4리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재능나눔 효도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우산클럽 봉사자들은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국밥)를 대접하고 이․미용봉사, 네일아트, 안마 봉사, 아로마 마사지, 위문공연, 한부모가정 자녀 장학물품 지원 등 물품과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사진=미용봉사를 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가수 황철호씨가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으며,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함께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답답했던 속도 풀고 즐겁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수우산클럽 김태호 회장은 “생업이 바쁜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 해 주신 여러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안마 마사지를 하고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소라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재능나눔 효도봉사를 해주신 우산클럽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우산클럽’은 자영업자와 직장인, 주부 등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부터 국밥나눔, 이미용 자원봉사, 네일아트, 안마마사지, 위문공연, 후원물품 전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