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박광옥 김기남 기자] 여수시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순석, 이영진)는 지난 17일 소라면 취약 위기가구 30세대를 방문하여 ‘사랑듬뿍 건강영양식’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라면 13개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구성된 ‘도농소통 행복나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이 1:1 자매결연을 통해 연결된 취약위기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협의체는 지난달 15일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을 구성하여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아름다운 밥퍼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사랑듬뿍 건강영양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와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진 민간위원장은 “취약 위기가구에 사랑이 듬뿍 담긴 건강영양식을 직접 전달하게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토대로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배가 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활동을 통해 4천 4백여만 원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5개 사업,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5개 사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