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이수정 기자] 미국이 한국을 '예비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은 한국을 예비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현지시간으로 19일 홈페이지에서 밝혔습니다.

예비 불법, IUU는 불법, 비보고, 비규제 등 국내외 관련 법규 등을 위반하는 어업 방식을 뜻합니다.

해양대기청은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 '서던 오션'호와 '홍진 701호'가 2017년 12월 남극 수역에서 어장폐쇄 통보를 어기고 조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예비 IUU 어업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쨉니다.

이수정 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