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남세라 기자] 운전면허가 따기 쉬워 중국인이 매년 수 천명 한국에 몰려오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매년 수천 명씩 운전면허를 따기 쉬운 한국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 SCMP가 1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이같이 한국에 몰리는 것은 한국의 운전면허를 따기 쉬울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한국에서 운전면허를 빨리 딸 수 있고, 중국에서 한국 면허증을 중국 지역 면허증으로 간단히 교환할 수 있습니다.

또 중국과 달리 한국은 ‘국제 운전 허가 조약’에 가입해 있어 한국 면허증을 소지하면 외국에서도 운전할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시험 과정이 신속합니다.

운전면허 신청자들은 시험에 실패해도 3일 이내에 재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재시험을 볼 경우, 앞의 13 시간 과정을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세라 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