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는 지난 19일 '2019 봄맞이 부산 바다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구덕포에서 청사포에 이르는 구간에 방치된 악성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진행됐고, 이를 위해 해운대구청과 군인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또 청소 이후에는 환경기원 돌탑 조성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육군 53보병사단, 해운대구청, 그린닥터스 개성병원추진위원회, 좋은데이나눔재단 청년봉사단, 페트병살리기운동본부, 세무회계 남산, 블루인더스, 동래구장애인복지관, UDT바다살리기운동본부, 한국미용문화봉사회,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해운대를 사랑하는 모임(해사모)이 참가했습니다.

하태경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변 쓰레기를 치웠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재능 기부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권기재 회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공적인 바다 대청소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바다 쓰레기 청소와 페트병 문제, 재활용 쓰레기 등 환경 보호와 환경 정책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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