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 외동 소재 이디야(경원고교점)는 1월 23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음료쿠폰 60매(5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23년 9월에 경원고교점을 새로 오픈한 김태관 사장은 “학교앞에 위치해 있다보니 하교후에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데 형편이 어렵거나 용돈이 넉넉지 못한 학생들에게 먹고 싶은 음료를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편하게 언제든지 방문하여 머물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덧붙이며, 이번 기탁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기탁은 처음이지만 이번 기회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앞으로도 가져보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배선영 내외동장은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셔서 감사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음료쿠폰 60매는 관내 한부모 가구 및 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